저는 학교 방과 후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학원에서의 근무경력과 나름 많은
영어 강좌수업 수료를 했기에 방과 후 수업에 대해 큰 고민없이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다양한 레벨의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은 저에게 영어 강사로써 이일이
저에게 과연 계속 할 수 있는 자격이 되나 하는
큰 고민을 안겨주었고 저는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테솔 수업을 듣기로 하고 이곳 저곳 알아보는 중
우연하게 어린이 테솔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른 대학에서 한다는 많은 테솔을 마다하고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다름이 아닌 방과후 업체인
코섹에서 진행한다는 점이 제일 큰 매력이었습니다.
현장을 누구보다 제일 잘 알고 저에게 실질적인
팁을 주실거란 희망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역시나 제 선택이 옳았다고
정말 듣기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장에서의
여러 가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여러 선생님들의
다양한 경험이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실장님의 강의에 정말 최고의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웃으시며 어느 학생들도 다 감싸는 포용력의
다정한 선생님으로써 제가 앞으로 닮고 싶은 롤 모델의 강사셨습니다.
어느 정도 경력이 있으신 분들은 기본반 수업 내용만 보시면
그냥 심화반으로 바로 수업을 해야겠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반은 가르치는 제가 어떤 수업을 진행하고 가르쳐야 할지
또 아이들을 이끌고 왜 못따라오냐 하는 평소의 학생들에 대한
저의 원망의 마음을 많이 바꾸어 주었습니다. 또한 수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을 한번 더 상기시켜 주어
제 수업을 좀더 알차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첫주는 이론수업으로 ,우선 영어 강사로써 가장 기본이 되는
학생들의 이해를 바탕으로 시작이 됩니다.
EFL환경의 한국에서 어떤 학생을 어떻게 접근해서
가르쳐야 하는지를 제 2 언어 습득 이론과 다양한
영어 교수법을 통해 자신의 학생들에 맞게 눈높이를 맞추어 줍니다.
그 뒤부터는 많은 선생님들이 활용하는 수업기법인
Storytelling, Song& Chant 그리고 Game 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실제 수업활용은 어떻게 되는지 통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또한 영어 수업의 가장 기본 근간이
Phonemic Awareness
수업과 Phonics 수업 진행이 되었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영어 선생님들도
다시한번 자신의 영어 발음과 영어
소리에 대한 기본을 점검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듯 합니다.
마지막은 그동안의 수업을 실전으로 내가
얼마나 활용을 할 수 있는지 Lesson Plan 작성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장님의 피드백을 통해서
좀더 완벽한 수업을 진행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있을 심화반 수업도 열심히 듣고 영어 강사라는
자부심으로 아이들을 학부모를 대할 수 있도록
제 자신을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도 새로운 수업방식과
뭔가 변화를 바라신다면 꼭 이 수업을 듣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