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한국에서 5살, 3살 아이들 키우는 워킹맘 엄마입니다.
- TESOL College의
YL TESOL 수업을 선택하게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A.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 임신기간 도서관에서
육아서적 코너를 둘러보다 엄마표 영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막연하게 제 아이가 태어나면 제가 엄마표 영어를 한번 시도해 봐야지 하고
생각하다 아이가 태어난 후 바로 실천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나름 주위에서 영어, 유학, 해외취업관련 상담을 해주며
영어에 자신있었던 저. 너무나 순둥이 큰아이를 만나
너무너무 쉽게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엄마표 영어 너무 쉽네~간단하네~ 이러면서
주위 온갖 엄마들의 부러움을 받아 무려 퇴근후에!
저희 아이를 포함해서 그룹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둘째... 제대로 만났네요.
18개월부터 영어로 하는 모든 제 말을 다 알아듣던
큰 아이와는 전혀 다르게 Happy birthday! 외엔 모든 영어 거부!
영어로 책 읽어주면 바로 자리 뜨기...ㅋㅋㅋ
그래서 이 아이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문화센터나
이런곳에서 하는 강의말고 제대로 자격증 주는
영유아테솔을 알아보자 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워킹맘+월말부부+제대로 독박육아라
너무 바빠 온라인 강좌를 택한 것도 있구요ㅎㅎ
- 온라인44과정/66과정/오프라인과정중에
어떤 수업을 들으셨나요? 온라인 44과정
본인이 생각했을때 어떤부분이 제일 좋았나요?
A. 율동과 노래를 직접 시연해주신
부분 굉장히 도움되었고 좋았습니다.
첫째는 이런과정 하나 없이 한국노래든 영어노래든
수십곡을 줄줄외웠던 경험이 있어 이런게 뭐가 필요하나 했었는데!
선생님 강의를 듣고 온갖 영어 거부가 심하던
둘째 아이에게 wind the bobbin up 을
정말 창피하지만 율동과 함께 가르쳐주었는데...
어머나!!! 너무 신나하고 좋아하면서 잘 따라하는거에요.
어린이집에 영어선생님들이
이런 방식으로 가르치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ㅠㅠ
불행히도 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영국인 남자선생님의 프리토킹 수업이라
둘째는 이런 수업자체를 처음 해본거였어요...ㅠㅠ
정말 기쁘면서도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 첫 수업을 들었을 때 어떠셨나요?
A. 이렇게 내가 과연 율동을 하면서 할 수 있을까...
하는 충격에 휩싸인채로 하루를 보냈지만....
영어거부 100%인 둘째에게 100%효과 있는걸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ㅎㅎ
- 가장 배우고 싶었던 수업은 무엇이며
어떤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되었을까요?
그 이유도 알려주세요!
A.파닉스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고
지금도 어렵긴 매한가지네요ㅎㅎ
모국어인 한국어 글쓰기를 가르치기 실패한 엄마라...
지금 구몬선생님의 힘을 빌리고 있는 마당에 과연
파닉스 이게 가능할 것인가 싶지만
꼬깔모자 A , 올록볼록B 로 슬슬 시작해 보려고
몇번 테스트해보았는데 효과가 있는듯합니다!
- 수업 때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 해 본적 있으신가요?
학습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A. 저희 둘째 반응이 가장 핫했구요.
첫째와 함께 같이 수업을 듣는
그룹 아이들에게도 굉장히 많은
수업 팁을 적용해 보고 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 선생님의 TESOL College
수업 만족도는 몇 점이신가요?
A. 사실 아이들이 어리고 아직 갈길은 멀지만
제가 뭔가 엄마표영어의 맥락을 잡은 느낌이 들어요.
전 정말 90점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TESOL College 수업을 준비하는
예비 수강생에게 드릴 꿀팁은?
A. 하루라도 더 빨리 들으시라는게
제 가장 큰 꿀팁이구요. ㅎㅎ
진심으로 하루라도 빠른 수강이 빅꿀팁입니다!
- Tesol College의 YL TESOL을
수강 후 가장 크게 얻은 한가지는?
둘째의 영어거부가 없어진 점이 가장 큽니다.
사실 둘째때문에 영어 어떻게 해야하나
반포기 상태였는데 지금 희망을 얻었습니다ㅎㅎ
- 자격증 취득 후 내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요?
계획은 세워 봅시다.
사교육에 많은 돈 쓰지않고 아이들 영어를
제가 봐줄 수 있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큰아이 초등학교2학년 이후 해외에서
생활예정인데 그 전에 어느정도 기초를 탄탄히
잡고 갈 수 있는 계기가 된 듯합니다.
- 마지막으로
수강소감 한마디 부탁드려요.
선생님이 진심으로 강의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아 코로나 전 유명한
교육관련 강사들 유료강의도 많이 들어봤었는데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강의보다는 두루뭉술하게
도움이 되겠지 싶은 강의들이 사실 많았습니다.
하지만 테솔컬리지 테솔을 들으면서 정말
실질적으로(금전적으로ㅋㅋㅋ) 제 육아와
그리고 아이들 영어교육에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