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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과정 10년을 돌아 다시 테솔컬리지

  • 작성자이방실
  • 작성일2020.01.11
  • 조회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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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중국에서의 중고등학생지도,

학업과 결혼 그리고 육아를 거치며

다시 '나'라는 존재로 돌아오기까지

10년이 걸린,

19-6기 이OO 선생님의 수강후기입니다.

 

 

1. 짧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학부 졸업후 중국에서 중고생들을 

지도했던 경력 이후 학업과 결혼, 

그리고 육아..

다시 '나'라는 존재로 돌아와

홀로 길을 나서기까지 

딱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10년을 돌아온것만 같아 저에게는 

많이 아프게 느껴지기도 했던 

시간이지만, 아직 눈에 보이진 않아도

모두 제게 토양이 되어 싹을 틔울 

날이 있겠죠? ^^

 

2. TESOL College YL TESOL 수업을

듣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으나 TESOL을 

선택하기까지 정말 10년을 돌아왔네요.

저와 같이 고민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일단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지금은 5살 아들과 2살배기 딸의 

엄마로서 먼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알고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에 

뒤늦게라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왜 이 부분 만큼은 욕심이 났을까요?

이 부분만큼은 그냥 남에게 

맡겨두고만 싶지가 않았어요.

 

 

 

 

3. 첫 수업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Tesol을 온라인으로 들을지, 

오프라인으로 들을지 고민하던 중 

오픈강의도 못들어보고,부랴부랴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지만

매 시간 수업이 거듭될 때마다 

확신으로 바뀌어 갔던것 같아요.

가슴이 두근거릴만큼 열정과 

카리스마로 제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Erin teacher,

한마디, 한마디 진정성 있는 티칭과 

깨알같은 애교와 유머로 사이다처럼 

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셨던 

Kate teacher,

그리고 여러가지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수업현장의 팁들을 

대방출 해주신 도시적인 매력의 

Ashley teacher 께는 특히 저희 아이 

또래에 맞는 팁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

좋았어요.

 

 

 

 

4. 가장 배우고 싶었던 수업과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무엇인가요?

역시, Phonics와 Literacy의 

양대산맥에서 어느 것 하나

선택을 못하겠네요.

이 두가지 영역은 결코 쉽진 않았지만

가장 재미있었고, 또 더 심층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느낀 수업들이었습니다.

일단, Phonics는 기존에 알고 있던 

개념과는 많이 달랐고, 개념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Literacy 수업의 유용성에 

대해선 더 말이 필요하지 않을 듯 해요.

 

 

 5. 수업을 배운 내용을

실제로 사용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저희 아이들에겐 집에 와서 

Song & Chant를 많이 해 주었는데

좋아하고 잘 따라부르고 있습니다

 

 

 

 6. 선생님의 TESOL College

수업만족도는 몇점인가요?

 

100점 만점에 120점입니다.

정말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본질에 충실한 

수업들이었음에 정말 점수를 주고 

싶구요.

필드에서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수업들이었습니다.

 

 

7. 테솔컬리지를 수료하신

소감한마디 해주세요!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다가

부푼 꿈도 꾸었다, 한계를 맞이하고는

좌절도 맛보기도 했지만, 고민을

나누고, 함께 배우고 발견해가는 

즐거움이 더 컸던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한

시간이어서 후회는 없습니다.

또 어디에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지만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인연들까지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하고 소망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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