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L TESOL 5월반 황○○ 선생님-
약 10여년 간 육아에 전념하다가
눈을 들어 어떻게 살아갈까 고민하고 있는
두 아들의 엄마입니다.
나 자신으로서의 삶과 아직 끝나지 않은 양육 사이의
멋진 Collaboration을 조금씩 이루어 가고 싶네요
현장에서 영어 강사를 하고 있는 지인이
YL TESOL 프로그램이 제게 잘 맞고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주셨어요
전화문의를 했을 때,
Erin 선생님이 가감없이 마음을 담아
궁금한 점들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응대해주셔서 수강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답니다
본 과정 전 맛보기 수업이 제겐 첫수업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와우우우~~~~~~였어요
모두 수강하고 나면 강사님처럼 티칭 박사가 될 것만 같은....ㅎㅎ
그러나 본격적으로 수업을 들으면서 갈 길이 아주 멀고
현실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인정했지요^^
수업은 그뤠잇!~~~
나는 아직 상처많은 애벌레^^
가장 배우고 싶었던,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파닉스와 리터러시 영역입니다
파닉스라는 개념없이 영어를 접해온 제게
영어 습득 경험과 지식에 지지대를 세워주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면
파닉스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리터러시는 제가 좋아하는 영역인데
좋아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아이들에게 접근할 때
필요한 안목과 교사로서 이론적/실질적 준비사항을
배우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수업에 배운 내용을 실제로 사용한 적은 아직 없네요
아직은 수업만 따라가기도 바빠요
제것으로 소화한 후 사용할 예정입니다^^
영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흐트러짐 없고 늘어짐 없이
7주를 달려온 점에 큰 점수를 드리고 싶어요
Highly Successful!
TESOL College 강사님들 한 분 한 분 개성있게
또한 조화롭게 열심히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는 즐거움을 누렸어요^^
그 동안 짧고 굵게 한 강의실에서 함께 고군분투한
동기 선생님들에게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모두 뜻하시는 일들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