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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 TESOL 1803 장○○ 선생님-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싶은,

그리고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처음엔 영어를 배우고 싶어서 여러가지 영어 자격증 과정을

알아보다가 어린이테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가르치는 것도 영어를 공부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싶었고,

새로운 분야에 호기심이 생겨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영어는 늘 Worst 과목이었기에

과거의 제가 지금의 저를 본다면 참 아이러니 할 것 같네요

첫 수업을 들었을 때,

막 겨울이 끝난 시점이라 춥고 어색했던 것 같네요

생각보다 학생 수가 많아서 놀랐던 기억도 있네요

수업시간에 어떤 것을 할까? 궁금해 하며 참석했었는데

처음부터 실전에서 사용되는 영어 수업 관련 내용이 아니라

전체를 포괄적으로 설명해 주시고 디테일하게 들어가주셔서

가르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학생 신분이 되어 질문하고 필기하니...

더 좋았습니다

수업을 수강하기 전에는 파닉스 수업이 궁금햇습니다

파닉스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지만

아기가 있는 친구들이 서로 파닉스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교환하는 것을 보며

파닉스가 무엇이길래

다들 저렇게 관심있어 하는지 알고 싶었거든요

수업계획을 직접 짜보고 시연하는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시연을 준비하는 건 힘들었지만

다양한 교수법, 스토리텔링, Song&Chant, Game 등

각 강의를 통해 배운 것들을 연결시켜주고

그것을 어떻게 실제 사용하는 지를 스스로 깨닫게 된 것 같아

유익했습니다

얼 마 전 24개월 된 조카가 저희집에 왔었는데

'Oh, My God!'을 상황에 맞게 여러번 들려줬더니 

잘 따라하더군요

뭔가 신기하거나 놀랄 때 "Oh, My God!" 하는 것을 보니

정확한 의미는 몰라도 어떤 말인지 대충은 아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듣기 / 말하기 / 읽기 / 쓰기 에서

듣기와 말하기가 된 것 같아서

다음엔 글자를 보여줘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까먹었을 수도 있지만 반복이 필요한 거니까요

무사히 수료하게 되어 다행이고 좋은 수업을 해주신

Erin 선생님, Jenny 선생님 두 분께도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수고하셨고 많은 걸 배워갑니다

관련된 일을 하지 않게 되더라도 순간 순간 떠오를 것 같습니다

다시 보게 되길 바랍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같이 7주간의 과정을 마친,

늘 옆에서 도움과 자극이 되어주셨던

동기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수업은 끝났지만 이게 마지막이 아닌 시작일거라 생각합니다

이 수업을 통해 얻은게 많습니다

모든 게 고맙고 좋았습니다

＊ 선생님 ,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성가득한 수강후기 감사합니다.＊

＊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라며 앞날을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