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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만점에 100점 수업!] 

- YL TESOL 12월반 서○○ 선생님 -             

저는 울산에 살고 있고 유치부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

초등 1, 늦둥이 엄마입니다.

예전에 초 중등부에서 5년 정도 일을 하다

더 이상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한 5년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아들의 영어 성취도를 보고

유치원에선 어떻게 영어를 가르치는 지 궁금해지기 시작하여

여기저기 검색도 하고 물어도 보고 그러다

TESOL College에서 모의 수업 일정이 잡혔다 하여 부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유아수업이 체력적으로 힘들꺼란 생각 외엔 

나 자신을 내려놓는다고 라고 단순히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높은 영어 수준과 함께 여러 자료들의 디테일함을 보고 많이 놀랐었습니다.

수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수업을 얕보시면 큰일납니다...

저는 독서수업이 궁금했었습니다.

요 몇 년 동안 국어영역에서 다독, 정독 붐이 일어나면서

요즘 영어도 독서로 수업하시는 분들도 많고

실제로 프랜차이즈도 몇 군데 생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노래와 동작들로 화려하게 수업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영어 독서 수업을 과하지 않게 적절히 할 수 있을 까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아직 그런 부분에선 미흡한 건 사실이나

집에서 아들에게 연습삼아 적용을 해보면

작은 동작과 목소리로도 아이가 잘 빨려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TESOL College 수업은 10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

두 선생님의 열정!

궁금한 점을 여쭤보면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설명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런 계통에서 일을 준비하시는 분 뿐만 아니라

이미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신선한 충격을 받아들이실 꺼라 확실합니다~

사실 10대 때 이후로 이렇게 절차를 밟으며 수업을 한게 처음인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실전에서 정신없이 터득해 나가는 거였지요.

그래서 배운 것도 많고 놓친 것도 많았으며

반성도 많이 하였습니다.

이 방법이 아닌 것 같으면서도 주먹구구식으로 밀어붙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실전이고 현장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와 비슷한 집단에서 비슷한 시도와 결과를 낼 수 밖에 없잖아요.

특히 그것이 내 것이 아닐 때 더욱 그러하지요.

실전에 나가면 아마도 도 비슷한 상황에 놓일 때가 많겠지만

그땐 나름 요령도 생겨있겠죠ㅎㅎ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초심’이라는 것!

제가 쓴 이 글을 나중에 힘들 때 다시 보면

한 번 더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선생님 ,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성가득한 수강후기 감사합니다.＊

＊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라며 앞날을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