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온라인 영어교육 통해 강사를 양성하는 스타트업 ‘러닝블라썸’ 

김경이 러닝블라썸 대표

-교수법 온라인 플랫폼 활용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어
-실제 현장의 수업 장면 구현, 쌍방향 소통형 플랫폼 제공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러닝블라썸은 온라인 영어교육을 통해 영어 강사를 양성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경이 대표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러닝블라썸은 오프라인 영어교육 시장에서 

어린이 영어 강사 양성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테솔컬리지’를 온라인 서비스로 바꾼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를 만났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교사로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20여 년 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영어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길을 생각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한 우물만 파다 보니 강사교육, 부모교육, 지자체 연수 등 다양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때마다 교육받는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인정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야 그분들에게 교육받는 학생들도 행복할 테니까요.


무엇을 중심에 두고 교육 과정을 개발했나요
아무리 에듀테크가 발전하고 새로운 매체가 개발되어도 교육은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없어지지 않을 직업 중 하나가 ‘교사’입니다. 

영어교육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시작하는 국내 교육 과정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육 기준이 없습니다. 

놀이 영어와 음성언어를 강조하고 있긴 하지만 무분별한 영어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죠. 

이런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국내 환경에 적합한 방법으로 가르칠 수 있는 

어린이 학습자용 YLTESOL(Youung Learner's Teaschin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과정을 개발했습니다. 

러닝블라썸은 어린이 학습자에게 영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교수법 및 티칭 기술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러닝블라썸의 수강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다양한 수강생들이 이용합니다. 예비 영어 강사부터 엄마표 영어 학습을 위한 학부모, 

한층 더 수업능력을 높이고 싶은 경력 영어 강사, 

공부방 창업을 앞둔 예비 원장님까지 다양한 분들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한 이유가 있나요
기존 오프라인 교육인 테솔컬리지 과정을 마치면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육 현장에서 도움 되는 교육 기술과 경쟁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효과를 더 많이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온라인은 더욱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러닝블라썸은 단순히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강좌 플랫폼을 벗어나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은 수료 후에도 보수교육을 위한 세미나 혹은 워크숍, 

기타 특화 과정, 영어 강사 및 기관의 취업 연계 서비스, 교수 자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러닝블라썸만의 시장 경쟁력을 꼽자면 무엇인가요
러닝블라썸은 일반적인 테솔 과정에 유아 교육 및 초등학교 

교육의 일부를 접목해 커리큘럼을 개발했습니다. 

이 부분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강의는 쉽고 재미있습니다. 

어려운 이론 및 가설 학자들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 한국어로 설명합니다. 

영어로 수업 시범 장면도 보여드립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면서 확인하고 몸으로 따라 해 보는 과정이라 누구든 도전할 수 있어요. 

배울 땐 쉽고 재미있어야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 수업 장면은 구현하는 것이 어떤 효과가 있나요
러닝블라썸은 말만 현장 중심 실습 위주의 아니라 실제 현장의 수업 장면을 구현합니다. 

설명 듣고 상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학습자들의 반응을 볼 수 있지요. 

간접경험을 한 후 스스로 수업을 계획해 보고 실제 수업도 할 수 있습니다. 

강사로부터 피드백도 받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메타버스 가상교실을 만들어 모의 강의 실습을 제공합니다. 

러닝블라썸은 단방향 동영상 송출 형식의 

온라인수강 플랫폼 형식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형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수강자의 컨디션에 따라 관리 및 1:1 코칭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강 기간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지만 오프라인 같다는 후기를 많이 주는 이유가 바로 수강생 개별 관리 시스템 때문이죠.


넓은 영어 교육 시장에서 판로개척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다양한 SNS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우리가 하는 것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일본, 태국과 같이 국내와 비슷한 영어 교육환경의 

교육 관계자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버전을 제작 중입니다.


투자 유치 계획이 있나요
물론입니다. 우리는 사람, ‘교사’에 집중합니다. 

특히 영어 교육업계의 확장을 위해서 그 중심에 있는 양질의 교사 양성과 

그 집단에서 도출될 다양한 가능성, 다른 사업과의 연계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요즘 뜨거운 Chat-GPT를 보더라도 영어라는 언어 사용 능력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정보력에도 차이가 난다는 걸 실감할 수 있죠. 

그래서 ‘영어교육’은 글로벌 사회에서 교육의 중심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투자 유치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첫번째 목표는 해외시장 진출입니다. 

일본, 태국의 기관에서 우리의 콘텐츠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두번째는 수강생들이 플랫폼에서 수업계획도 하고 

필요한 학습 교재나 보조자료들도 준비할 수 있는 

영어교육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올인원(All in One) 서비스가 되겠죠. 

세번째는 러닝블라썸의 철학인 배움으로 꽃 피우는 존재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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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2022년 7월
주요사업 : 온라인 영어교육, 영어 강사 양성, 지자체 영어 교사 연수 위탁운영, 프로그램개발
성과 : 수료생 2000여명 배출, 지자체 단체 영어 강사 연수(서울 금천구, 인천 계양구, 충북 괴산군 등), 

600여개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공급 및 강사교육, 

유아, 초등 영어 프랜차이즈 학원 강사 연수, 국내외 기관 및 단체들과 MOU 체결